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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리뷰]자동차는 Car

[고교처세왕] 드라마속 이수혁차, K9이 애스턴마틴인줄;;+첨단공포증

[고교처세왕] 드라마속 이수혁차

 

 

제가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물론 시간상의 제약때문에 맨날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채널돌리면서 재방송이라도 하고있으면

시선을 빼앗기는 드라마이죠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이하나씨와 응사로 빵떠서 승승장구중인 서인국씨, 몽환적 미모를가진 이수혁씨가 나오는

고교처세왕입니다!

고삐리가 자기형을 대신해 회사의 본부장과 학생역할을 왔다갔다 한다는 현실에선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지만!

드라마니깐 가능한 스토리겠죠?ㅋㅋ

그리고 되게 유치한데 몰입이 잘되더라고요 ㅋㅋ

 

 

 

개인적으로 이하나씨를 좋아합니다

본사람이 많이 없다던 알투비 기억하실려나?

그 영화를 네번이나 볼 정도였으니..ㅋㅋ

 

무튼 드라마를 대충 흘겨보고 있었는데

이수혁씨가 운전하는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집에서 나갈 준비를 하느라 대충봤는데

으응??

이수혁씨가 애스턴마틴을 타고있는겁니다!!

 

 

 

 

 

 

아아니!!!!!

애스턴마틴이라니!

 

애스턴마틴은 영국의 명품자동차로 국내에서는 보기가 힘듭니다.

지금은 정식수입을 하고있지 않기 때문이죠.

통관절차등이 복잡하고 길고 또한 가격이 3억 5천이상정도 일겁니다.

탑기어에서도 애스턴마틴을 촬영하고 싶었는데, 탤런트 오지호씨한테 부탁할 정도였다고 하니깐요

방송상에서는 오지호씨가 미국인가? 놀러갔다가 차가너무예뻐서 구매해왔다고 한것 같네요

 

애스턴마틴이라하면 본드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영국의 자존심 007 영화에서 제임스본드가 타는 차는 영국의 명품차 애스턴마틴이거든요

 

무튼! 고교처세왕에 애스턴마틴이 협찬들어오는것 보니 국내에 다시 진출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tcast 로 다시보기를 하니...

낚임;;

2014년 k9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아놔;; 헛것을 봣네

 

 

 

 

이 장면을 언뜻보고 애스턴마틴인줄....그릴이 닮지 않았나요...?! 나만그럼가 쩝...

 

 

 

이 장면에서는 기아차의 호랑이코그릴이 좀더 특징이 잘 나타나지만...언뜻보고 착각했따능

지금보니 사이드미러의 방향지시등도 요즘 기아가 k9에서 밀고있는 제품이 적용되었군요

 

 

요래 잘생긴 아저씨가 타고있으니 애스턴마틴인줄 알았지...쩝...

 

무튼 이장면에서는 이수혁이 사고난 차의 파편을 보자

첨단공포증?! 이 생겨서 멀미와 어지럼증 때문에 운전을 못해

이하나씨가 대신 운전을해줬는데

답례로;;;강제 키스를...

너무 얼굴믿고 들이대시는거 아니요!!

 

 

 

요래요래 파편깨진거 보고

 

 

자잠깐,,,,여긴 어디,,나느 누구?

 

 

밑에는 너포위의 선단공포증모습이라는데요

둘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냥 모서리에 공포를 느끼냐 끝에 공포를 느끼냐 이정도?

근데 위키백과에는 선단공포증과 첨단공포증이 같은용어인데, 선단은 일본식 표현이라는 말도?!

 

무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죠!

날 애스턴마틴으로 낚을려고 한 k7을 좀더 살펴봅시다! 지금은 2014년 7월이지만! 자동차 모델은 2015년 형이라는

 

 

 

 

 

 

k9의 가격표입니다. 차를 아시는 분이라면 점팔이정도 타주셔야 하는데

껍데기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는 3.3GDI모델이 더 많이 팔리겠죠?

제가 씨씨별 판매량을 자세히 알수가 없어서 장담할 순 없겠네요 ㅠ

근데 k9의 가격표가 생각보다?저렴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아마도 출시 첫해에 기아차에서 사활을 걸고 개발해낸 자동차였고,

클래스를 체어맨과 에쿠스급으로!

제네시스보단 형님으로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13년도 출시가격을 볼까요?

 

 

 

일단 가격의 앞자리수가 바껴버리죠?

뭐 근차이는 없다고 해도 그당시 BMW, BENZ, AUDI를 겨냥해서

야심차게 내놓았는데

소비자들로부터 가격이 너무 높다. 생긴게 너무 투박하다 등의 악평으로 인해...

 

 

이렇게 제네시스와 형제급으로 자리잡습니다.

뭐 플랫폼도 일단 같은거였는데 차체만 길고 뭐그러니깐 선택은 취향차이입니다.

예전에 지나가다 본 기사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형세단에 제네시스가 뽑혔던것 같은데요

대형세단치고는 완전?대형은아니고, 특히나 세련된 곡선과 직선의 조화. 디자인으로 먹고들어갑니다

저도 제네시스가 워너비 카이네요.

k9 하고 제네시스 준다면...제네시스삉한대만!

 

무튼 패밀리룩을 강조해서 너무나도 잘나가는 k5 로 인해 k7이 기죽어버린 기아에서는

차별하된 모델이 필요했는데요 k9이 생각보다 그 역할을 못해주고 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된 k9은 구매욕구를 팍팍 느끼게 하더군요

예전에 약간은 가벼운 고급스러움이,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고급스러움으로 느껴집니다.

예전보다는 길가에서 훨씬 많이 보이는것 같네요!

 

요것이 초창기 K9

 

 

앞에 호랑이코가 호불호가 갈리게 생겼죠? ㅠ

어설프게 BMW 를 베꼇니 어쩃니 하는 의견이 많았죠

 

 

뒷모습은 잘나온것 같아요! 실제로 보아도 대형차의 귀품이느껴지는 궁딩이 입니다!

 

 

요것이 나를 애스턴마틴인냥 착각하게 만든 신형 K9

 

아근데 이색깔 진짜 맘에드는듯

이수혁이 타고내렸을때 진짜 이쁘다 했었는데

일마치고 집에오는길에 딱 이수혁이 탄색깔의 차와 모델을 마주쳤습니다.

그때!

아....애스턴마틴이 아니었구나...그때까지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뒷모습은 크게 바뀌지 않았네요

 

 

눈깔이 완전 스마트한 녀석이죠

 

 

요거요거

어딜가든 K9인걸 알수있는 독특한 사이드미러

간지철철

예예 그렇습니다 이사진으로 보니 확실히 애스턴마틴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착각

 

 

 

 

 

무튼 사람이 차를 만든다고

원빈씨가 현대차를 벤틀리로 만드는 비주얼마냥

이수혁씨가 k9을 애스턴마틴으로 보이게 하는 힘을?! 으응? ㅋㅋㅋ

 

K9도 어서 판매에 탄력이 붙어서 몽구형님 어꺠를 좀 가볍게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암튼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