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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리뷰]자동차는 Car

[A6] A6 40 TFSI SPORT + TECH 출고기

[A6] A6 40 TFSI SPORT + TECH 출고기

 

 

A6판매가  전체의 50%이상인 아우디.

또한 전체의 50% 이사이 디젤엔진인 아우디.

에서 휘발유 모델의 출고를 보는건 조금 낯설다.

고유가 시대와 경기불황으로 디젤엔진의 판매가 전 자동차회사에 걸쳐 크게 늘어났고,

이에맞춰 디젤엔진의 기술발전이 힘을 더했다.

 

소음과 진동의 감소, 높은 출력과 토크등 일반 세단을 타는 사람들에게도

조금씩 매력을 흘리고 있는 디젤차량들.

하지만 휘발유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 나또한 그렇다.

휘발유차만을 운행하다보니, 디젤차량 특유의 시동소리와 진동, 소음, 떨림등은 아무리 기술이 발전했다한들

몸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기때문이다.

 

하지만 각자의 입맛과 사정에 맞춰 차를 구매해야 가장 만족도가 크기 때문에

나는 디젤엔진을 열심히 홍보할 것이다.

 

이번에 A6 40 TFSI SPORT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님.

기존에 그랜저 HG에 서스와 광폭타이어, 인치업 휠, 스피커등 수많은 튜닝을 하고 다니셨고,

시승에서도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성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점잖아 보이는 모습과 달리 악셀에 발을 대는순간 중간은 없다

무조건 푸락셀~~~~~~~~~~~~

 

무튼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휘발유차량을 소개할 수 있고, 고객님또한 만족하셨기에 기분이 좋다.

40 TFSI는 252마력에 37.8토크  10.3 KM 의 연비를 자랑한다.

50 TFSI는 333마력에 44.9토크  9.7KM의 연비.

물론 50TFSI 차량은 3000CC이고 40은 2000CC이기 때문에 50TFSI 차량이 훨씬 잘나간다.

하지만 2천씨씨 엔진에 알루미늄 합금프레임을 이용한 차량 경량화와, 콰트로의 만남은

충분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게다가 이차량은 TECH 패키지가 추가되었다.

기존의 7130만원에 460만원이 추가된 7590만원이다.

그러면 5백만원가량 높아진 가격에 추가된 옵션은 무엇일까?

헤드업디스플레이,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ACC), 아우디 프리센스, 액티브래인 어시스트, 탑뷰(어라운드뷰)

굵직한 옵션은 이렇게 있다.

따로 장작한다면 가격이 돈천만원은 깨질것이다.

게다가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은 A6 50TFSI에 장착되는 옵션이기때문에

초기물량에만 들어온 TECH 패키지는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 (50 TFSI는 9천만원이다.)

 

화이트컬러가 정말 잘 어울리는 A6 40 TFSI의 사진들

 

 

기존의 안개등 자리에 적응식 크루즈컨트롤(ACC)의 센서가 자리잡고, 블랙과 크롬의 조합으로

웅장함과 우아함, 멋을 더했다. 안개등은 전면방향지시등 밑에 LED로 자리잡고 있다.

 

 

전조등 고압세척기도 보인다.

 

 

 

토네이도라인은 차량의 전장을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공기의 순환을 원할하게해 고속주행시 차량의 안정감을 더해준다.

 

 

 

S-LINE 패키지의 앰블럼이 자리잡고 있다.

 

 

중앙에 8인치 인앤아웃 모니터와, 계기판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 액정.

이곳에서 듀얼내비를 이용할 수 있어, 따로 중앙의 모니터를 보지않아도 된다.

 

 

액티브래인 어시스트: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않고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예를들어 졸음운전)

차량의 핸들을 조작해 차선을 벗어나지 않게끔 해주는 기능

지금은 노란색으로 작동이 되지 않는상태이다.

75KM 이상 가속중일때부터 초록불로 편하며 액티브래인 어시스트가 작동된다.

하지만 스포티한 주행을 하는 사람들은 방향지시등없이 '칼치기'를 하는 경우 답답함을 느끼기에

대부분 저 기능을 꺼놓고 운행한다고 하신다.

 

 

밑에보이는건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

0~250KM 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위에 달려있는 DISTANCE 버튼으로 4단계까지 차간거리를 설정할 수 있다.

보통 1단계가 차 한대정도의 거리

4단계가 4대 정도의 거리이다.

 

적응식크루즈컨트롤은 다음에 집중적으로 포스팅할텐데

간단하게, 기존의 크루즈컨트롤이 발달한거로,

일정한 속도가 아닌, 앞차와 일정한 거리를 맞추며 자동으로 운행되고

앞차가 정지하면 같이 정지하고, 출발하면 같이 출발하는 시스템이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오너들의 잇아이템

 

 

 

가운데 헤드업디스플레이 0KM가 보인다.

 

 

 

A6에 볼 수없는 탑뷰, 서라운드뷰, 어라운드 뷰등의 타사 옵션과 같다.

주차할때 큰 도움을 준다.

지금 보이는건 후방카메라

 

 

이건 전방카메라

 

 

하지만 프리미엄 옵션에 추가되는 4존 에어컨이 빠진건 아쉽다. 그자리에 덩그러니 빈 수납공간만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알칸타라 시트는 그명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고속주행에도 탑승자의 몸이 미끄러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까지해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데 힘을 더했다.

하지만 알칸타라 시트는 타공을 하기엔 너무 아깝기에

앞좌석은 열선시트만

뒷자석은 열선시트도 없는게 아쉬운 점이다.

 

 

총평: 휘발유 모델이 답이다.

        정말 조용하고 잘나간다. 돈만있다면 휘발유 뿌리면서 드라이빙 해보고 시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