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자 한국경제신문을 보던중
흥미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수많은 남성들의 로망 마세라티 MASERATI
신문에서 마세라티의 기사를 보니 많이 반가웠습니다.
마세라티...정말 예쁜차입니다.
명차중의 명차! 라고 하기에는 뭔가 애매하지만
비싼차이죠.
먼저 마세라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마세라티 로고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눈에 확 띄겠지만, 잘모르시는 분들 눈에는 뭔지 잘안보이죠.
마세라티는 1914년에 설립된 이탈리아의 레이싱용 자동차와 고급 스포츠카 제조사입니다.
레이서이자 자동차 광이였던 알피에르 마세라티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이탈리아 최고의 스포츠카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죠.
꼼꼼한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만들었기 때문에, 회사를 차린지 12년 만에 첫 모델이 탄생할 정도로
열과성을 쏟은 결과물들을 내보였다고 합니다.
삼지창 엠블럼은 마세라티의 상징이죠.
100여년이라는 시간동안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이 계승되어, 현재에도 최고의 차로 칭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993년 이후 이탈리아의 피아트가 마세라티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후 내부적으로 페라리와 통합을 하였지만, 최근에는 알파로메오를 포함하는 스포츠카 그룹의 일부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003년 부터 들어왔다고 하네요.
일단 차좀보고가실께요~
이름하여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요녀석은 마세라티 모델중 전세계 판매량 60%이상을 차지하는 인기모델입니다!
섹시한 궁딩이..하악하악
그런데 궁딩이는 날렵한 스포티모습에 비해 약간은 순한?!느낌이 들지 않나요?
제가좋아하는 블랙콰트로
이쁘다..
언뜻봐도 거대해 보이지 않나요?
스포츠카라고 하면 흔히생각하는 페라리나 포르쉐처럼 문짝2개짜리를 생각하시지만
이녀석은 네개짜리 모델이 많습니다.
스포츠카의 제한된 활용성을 일상으로 가져올려고 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차중에 한자리를 이녀석이 차지하고 있죠.
꽈트로~
멋있어보이는 이름에 생각보다 단순한 뜻이 담겨있드라구요
이탈리아어로 콰트로(Quattro)는 숫자 4를 포르테(Porte)는 문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콰트로포르테라는 차 이름은 '문 4개짜리 세단'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답니다.
마치 폭스바겐의 이름뜻풀이 마냥 단순하네요!
특히나) 이녀석하면 배기음이 유명한 녀석입니다.
마세라티사는 완벽한 엔진배기음을 만들기위해
튜닝전문가와, 피아니스트, 작곡가들을 투입해
스포츠카가 만드는 위압적인 배기음이 아닌,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는 배기음으로 찬사를 받고있죠,
우연히 들어볼 기회가 생겼는데
그분이 기름아까워서 그런지 엑셀을 팍팍 안밟아주셔서
저에게는 약간은 기운빠진 소리로 들렸지만
다른차와 확실히 다르다! 라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대충 이렇게 마세라티에 대한 소개를 일단 마치겠습니다.
가격은 1억 6천에서~2억4천 사이를 자랑하는
비싸고
이쁘고
잘나가고
눈에잘안띄는
레어탬
마성의
드림카입니다.
특히 연예인들이 많이 타고 다니죠
가장 최근에 널리 알려진것은 드라마 PPL홍보가 아닌...아마..이지아씨의 대리운전 기사님의 사고로 인해서가 아닐까요?
처음엔 이지아씨가 사고를 낸것이라다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가!
마세라티라는 차가 엄청 비싸다! 해서 관심이 쏠렸다가!
운전하신분이 대리운전 기사님이라 해서ㅜㅜ사람들이 안타까워했던일이죠.
이차는 리스차량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이지아씨뿐만 아니라, 오지호, 시아준수,세븐,신세경등
젊고 깔끔한 이미지를 가지신 분들이 애용하시죠.
스피드와 품격을 함께 가진차.
그런데 신문기사를 분석할려했는데 마세라티 이야기만 잔뜩했네요;;
저도...사고싶어서 그래요...ㅋㅋ
무튼! 마세라티가
기블리라는 약간은 대중적인 이미지를 꾀하는 자동차로
독일차들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것이냐! 라는것인데요..
흠...제가 기블리는 타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콰트로포르테를 탔을때
이게 2억원짜리 차야?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부가 약간은 실망스러웠죠.
옵션또한 요즘은 인텔리전트 시스템들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디자인과 희귀성 신차효과 등등에 의해 차가 예전보다는 많이 찾으시겠죠?
하지만 독일차들이 전연령에 고루 인기를 끌고 있는것은
그만큼 다양한 각계각층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것인데
마세라티는 아직까지 한계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생이 스포츠레이싱차라서 내부를 심하게 꾸미거나 큰 변화를 꾀한다면
평범한 브랜드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참...그렇습니다.
회사에게는 정말 안타까운 말이지만
마세라티가 드림카로 남을려면 콰트로포르테 이미지를 고수하는게 좋을 것 같고,
이윤창춘을 위해서는
기블리에서 보인 양보보다, 조금 더 양보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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