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남자 네명이서보았죠..ㅋㅋㅋ 영화본날이 화이트데이였다는건 함정...
무튼 친구들끼리 기대하고 고대하던 300의 속편 제국의 부활을 본다는것에 들떠있었죠.
카드한장으로 다섯명이 2000원씩 할인가능한 티 멤버쉽 할인을 이용해서 인당 6천원씩 관람하였습니다.
영화에 대해 말하기 앞서
<300> 이란 영화는 OCN에서 주구장창 틀어주면서 열번은 본것같은 영화입니다.
한때 개그프로그램에서 300영화를 모티브로한 코너까지 생길정도로 전세계적으로 흥행하였고,
몸짱배우들이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기이전부터 300에대한 기대가 컷습니다.
하지만...선 평점을 내려보자면
10점만점에 6점정도 드릴수 있겠네요.
제 친구들 또한 여자친구들이 액션을 좋아하지 않는다 해서, 남자친구들끼리 기대해서 본건데..실망했슴돠
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1시간 25분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영화는 수많은 전쟁신과 피튀기는 전투씬
그리고 에바그린 누님의 출연으로 인해 19금! (부끄)
줄거리..간단합니다.
이번에는 해전이 위주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300의 전편을 보지않으셨다해도 충분히 이해하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OCN에서 볼때 광고나올떄마다 채널을 돌려서 다른걸 보다보니
내용은 잘모르거든요...ㅋㅋ
영화의 평은 실망스럽지는 않지만, 원작만큼은 못하다는 평이많고
에바그린느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얼마전 포털사이트 기사를 보다가
300의 전투씬보다 에바그린의 배드신이 더 찐하다는 므흣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실제로 영화에서는 에바그린의 정사신은 3분 안팎인듯?했습니다.
그것보다 에바그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표정변화들에 더 눈길이 갔죠.
진정한 여전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카리스마 흘러넘침;;
배우들의 연기는 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실망스러웠느냐!
3D 관람객들을 겨냥해서 영화를 제작했는지
피튀기는 장면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피가 무슨 케찹유통기한 지난것마냥 애매한 피......
징그럽다긴 보단; 일부러 징그럽게 할려고했는데 글쎄...라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수많은 전투씬중에서 스톱모션기법과 슬로우모션기법이 너무많이 사용됩니다.
3D본다면 박진감 넘칠수도 있겠지만
일반영화를 보는 저한테는 너무 답답하고 맥을 딱딱 끊는 느낌이었습니다.
안경을 쓰는지라 3D영화는 너무 불편해 ㅜㅜ
아마 3D로 보신다면 재밌을것같습니다.
계속 관객을 놀래킬려고 하는 영상효과가 들어가 있으니깐요.
하지만 일반 영화를 보다보니 주변에 지루해 보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무튼 영화는 집중해서 봤습니다만, 중간중간 고개를 돌리면 딴짓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전씬은 볼만하더라구요.
하지만 근접전에서는 애매한 피들이 난무하는 관계로
조금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300의 후속편 제국의부활
soso
오랜만에 전대메가박스
화이트데이 7시 50분 영화였지만 사람이 별로 없네? 했더니
불금이었습니다. 열시가 다되어 나오니 그떄 사람 많더라구요;;쩝
남자네명이서영화...ㅋㅋ
이번달이 지나기 전에 몬스터를 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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