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포스피드] 주변에서 볼 수 없는 슈퍼카들의 신선함, BUT)눈요기일뿐
[니드포스피드] 주변에서 볼 수 없는 슈퍼카들의 신선함, BUT)눈요기일뿐
어제밤 집에서 니드포스피드라는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패스트 앤 퓨리어스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영화관에서 두세번씩 보는 저에게는 한눈에 띄게 된 영화이죠.
초딩때 니드포스피드 게임을 하며 일부러 신호위반해서 경찰들의 추격을 받으며 따돌렸을때의 쾌감이란!
저는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였나? 거기까지 재미있게 했더것 같습니다.
무튼 그 게임이 영화로 제작되었다니 바로 시청하게 되었죠.
예전에 영화관에서 개봉했을때 분노의 질주 폴워커의 죽음때문에 상심이 컷던지라 ,왠지 이 영화를 보면 실망할것 같은 느낌이 컷습니다. 그래서 안보게 되었다가 어제밤에 심심해서 보았죠.
포스터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이 영화는 슈퍼카들의 대결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자동차들이 다 나오는 영화죠..
싫어한다기 보다는 엄청나게 빠른 능력들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쓸데가 없기 때문에
부러운 마음의 질투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오호 평점이 나쁘지 않네요??
평도 나쁘지 않습니다.
엔진의 엄청난 굉음들과 스피디한 모습때문에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저또한 엔진음이 제 심장을 바운스바운스하게만들더군용!
네이버 영화에 들어가보니 포토리뷰가 이렇게 잘되어 있더군요;;
ㅋㅋ 너무 잘되있어서 소름
영화 안봐도 될듯...
주인공 토비
보는데 자꾸 우리 삼촌이 생각나서;;몰입도가 좀..ㅋㅋ
초반은 분노의 질주와 비슷하게
미국 튜닝머슬카들의 길거리 레이싱 장면이 나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
자기집 차고에서 차를 직접 개조하고 만드는 모습들 보면 참 부러워용
얼굴부터 얍삽해 보이는 악역
지금 얼마짜리가 날아가는거지?!
내가 아는 코닉세그 아제라R 이 맞는건가??
코닉세그는 스위스의 자동차 회사인데 모든 차량을 수작업으로 만들고
아제라R은 부가티 베이론이 몇년동안 자리잡고 있던 가장 빠른 자동차라는 기네스 타이틀을 뺏어오죠
원래의 코닉세그사는 자동차를 한정판매하는데
아제라 같은 경우는 보급형으로 판매하기 위해 가격을 25억 정도로 낮추고?!
일년에 12대 정도 까지만 만들고 있다는군요.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대수를 만들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만 아제라R이 세대 등장하는데;;
쩝...ㅋㅋㅋ
머스탱은 미국 머슬카의 자존심인가 봅니다.
미국영화들은 머스탱을 너무좋아해!
머스탱을 한번 타보았는데 묵직하게 튕겨나가는 느낌이 좋긴 좋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맘놓고 밟을곳이없으니 ㅠㅠ
무튼 이 머스탱은 속도가 436km이던가? 까지나오던 900마력 튜닝카입니다;;
잠결에 봐서 맞는지 모르겠네 ㅋㅋ
여자긔요미
스턴트액션까지
이장면 보면서 에이 설마...했는데 설마가 현실이 ㅋㅋㅋ
언뜻봐도 저 30m거리의 도로 위에 백억정도가 있네요 ㅋㅋ
부가티베이론, 람보르기니, 코닉세그,맥라렌등등
스포를 좀해보자면.
아니 스포가 아니다. 모두가 예상할 수 있듯이
이영화는 현실에서 조심조심 몰수밖에 없는 몸뚱이와 가치를 가진 자동차들을
대신 다 박살내버려 스트레스를 풀어주겠따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가티 성님이 박살날때는...이것이 CG였으면 하는...ㅋㅋㅋ
이렇게 돈많은 부자들은 공권력을 개보듯이 보구
머슬카들은 그들만의 리그가 있궁
무튼 엔진소리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영화였습니다.
눈요기 또한 충분하구요!
누가 정신나가지 않고서는 이 자동차들을 박살낼 수 있겠어요!
정리해보면 제 평점은 별세개 입니다!
★★★☆☆
스토리가 너무 뻔했기 때문이죠.
뭐 자동차 영화의 어쩔수 없는 한계이겠지만
분노의 질주처럼 뭔가 목적이 좀 더 뚜렸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저만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니드포스피드는 의으리! 로 경주를 하거든요
무튼 멋진자동차들이 박살나는 모습들 보기 좋았습니다!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