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리뷰]자동차는 Car

[배터리] 자동차 배터리의 원리와 점프방법, 관리방법

이히리베디히 2014. 3. 10. 17:09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자동차 배터리입니다.

 

 

 

이제 막 신차를 뽑은 누나가 아침출근길에 차 시동이 걸리지않아 고생했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스마트키가 작동하지 않아, 열쇠로 문을 개방했더니 경고음이 계속울려대서 도둑으로 몰렸다능 ㅋㅋ

원인은 시동인 안걸리는 가장큰 이유인 배터리 방전이었습니다.

 

그 누나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동차에는 핸드폰처럼 충전기가 있는게 아니니, 자동차 배터리 하나로 5년정도 차를 굴리다 바꿔야 하는거야?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배터리에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일반적인 시선으로 포스팅 ㄱㄱ

 

 

자동차에는 발전기가 달려있다!

 

 

 

자동차 본네트만 열면 보이는 이러한 배터리의 형태. 자동차의 CC와 크기에 따라 적정용량의 배터리가 있습니다. 적정용량에 비해 작은 배터리를 장착할 시에는,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지고 무리를 받게되는거죠.

 

그런데 이러한 작은 배터리에 발전기가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

 

 

 

이렇게 본넷은 잘 뒤져보면 엔진과 고무벨트로 연결되어있는 제너레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안에 코일로 감싸져 있는게 보이죠?

엔진이 구동됨과 동시에 제너레이터가 발생해, 배터리로 전기를 축적하는 것입니다.

 

저 제너레이터가 없다면 자동차 배터리로는

차량을 3~4시간 정도밖에 굴리지 못합니다.

게다가 요즘처럼, 네비게이션이나, 핸드폰 충전단자, 전열시트, 에어콘등등을 사용하다보면

그 시간은 채 한시간도 되지 않겠죠.

 

저기서 전기가 발생해 배터리로 축적이 되는 화학식같은 구조들은

저도 이해 못합니다 ㅋㅋ

 

아무튼!

자동차 시동을 걸때는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로 시동을 켜고,

그 이후부터는 사용된 전기를 제너레이터로 다시 발생시키면서 운행을 하는 자동차읭 원리입니다.

 

자동차가 점점 전자식으로 되면서 이러한 배터리의 역할은 더욱더 커지고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터리가 방전되었을때 해결할수 있는 해결책중 가장유용한

 

배터리 점프!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뭐 물론 요즘은 자동차 보험사에서 대부분 일년에 대여섯번 정도의 무료출장서비스가 있습니다.

하이카,애니카 이런서비스 있잖아요^^

배터리 방전의 경우는 무료로 되구요

타이어 빵꾸 때우는건 5천원정도 할겁니다

 

무튼! 이러한 보험서비스를 받기 어려울 경우나

나중을 위해 혼자해결하실 분들은

배터리 점프를 위해

 

점프케이블과 정상작동하는 다른 차량한대가 필요합니다.

 

 

점프케이블은 요러코롬 생긴녀석인데

멀쩡한 차와 방전된 차의 배터리를 연결해

전기를 공유한다는 개념입니다.

 

 

점프케이블은 이렇게 인터넷에서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있구요.

주변에 있는 대형마트나 카센터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점프케이블과 다른 차량이 준비됬다면

1) 서로의 차를 가까이 대놓고, 본네트를 엽니다!

 

 

 

차랴으이 배터리 금속단자에 보시면 + - 극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1)방전차량의 +극에 케이블 연결

2)도움차량의 +극에 케이블 연결

3)도움차량의 -극에 케이블연결

4)방전차량의 -극에 케이블 연결

 

도움차량 시동키고, 방전차량 시동 ㄱㄱ

끄읏

 

 

가장 중요한건 +는 +에 -는 -에 연결 하는 겁니다.

뭐 순서가 틀려도 되긴합니다.

 

그렇지만 엄청난 스파크를 보게될것입니다 ㅋㅋ감전안되면 다행이죠

저는 점프를 할때 고무장갑이나 아무장갑등 뭐라도 끼는 걸 좋아합니다..불안해서 쩝...ㅋㅋ

 

예전에 순서상관없이 무턱대고 했다가

파파파박! 하면서 금속단자가 녹아내렸던 아찔한 경험을....

전기 무서워요...ㅋㅋ

 

특히나 요즘처럼 전자장비가 많은 자동차들의 경우는

ECU가 녹아내리는등 엄청난 비용을 감수해야 할 수도있다는...ㅋㅋㅋ

 

 

그렇다면 자동차 배터리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겨울철은 특히나 배터리가 힘들어하는 계절입니다. 핸드폰 배터리도 기온이 낮으면

빨리 방전되버리는 것 처럼, 바깥에서 있어야하는 자동차는 더 심하죠.

그렇기 때문에 운행을 하지 않을시에도 시동을 한번씩 걸어주는게 중요합니다.

 

일단 배터리가 한번 방전되면 성능은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내려가버리거든요 ㅜㅜ

 

배터리 상태를 볼때 배터리용액의 색깔을 보는등의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오너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한 요행쯤으로 생각해 볼수 있는 방법은.

 

자동차 시동을 완전히 켜지않고 전원만 들어온 상태로 하게한다음

라이터 시가잭을 눌러봅니다.

보통 5초이내에 불이붙어 라이터가 튀어나오지만

10초정도 걸린다면 배터리의 성능이 조금 약해졌구나~알수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차안에서 데이트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 혹시나 방전될경우를 대비해서

점프케이블 하나정도 구입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