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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콰트로에 대해 알아보자. 콰트로’(Quattro)'
이히리베디히
2014. 2. 2. 05:53
[Audi] 콰트로에 대해 알아보자. 콰트로(Quattro)
겨울철 도로가 빙판길이 될때마다 많이 화자되는 콰트로!
"남자라면 콰트로정도는 타줘야지~"라는 말이있다.
콰트로는 뭐니??
아무튼 내가 콰트로라는걸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때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 CF를 접하게 된 이후이다.
1986년 ‘아우디 100 CS’로 스키 점프대를 거슬러 오르는 광고동영상 <아우디 코리아 제공>
이 CF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스키점프대를 다시 올라가는.....기획한 사람 대단해!
지금 생각해보면 차량을 최대한 가볍게 하고, 엔진출력도 개조하고
동력전달이나 스노우타이어등 최대한 설정을 해놨을거라고 예상이 되지만,
어릴적 나에겐 아우디는 신세계였다.
일단 콰트로 기술이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이다.
사륜구동은 엔진에서 전달받은 동력을 트랜스퍼 케이스(Transfer case)란 장치를 통해 바퀴에 전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종류에 따라 일시 사륜구동(Part-time 4WD)과 상시 사륜구동으로 나뉜다. 일시 사륜구동은 평상시 두 바퀴로 구동하다가 험로에는 선택적으로 사륜구동을 하는 방식이다. 에너지의 손실과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시 사륜구동은 비포장도로나 눈·빗길 등 험로에도 뛰어난 접지력과 힘, 그리고 안정감을 유지하는 게 강점이다. 반면 에너지 소비와 소음 문제가 단점이다.
사륜구동에 대한 설명이다.
흔히 떠오로는 사륜구동차량의 모습
이 사진은 무쏘스포츠로 눈내린 대관령?!을 올라가는 사진이란다;;
4WD 대단하군..
이렇든 대부분의 사륜구동 차량은 SUV,RV 등의 레저차량과 익숙해 보인다.
산올라가고 그럴려면 힘받아야지
하지만 아우디는 이것을 승용차에 적용. 안정성과 주행의 탁월함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었다.
이것은 GT 라는 시장을 만들어 벤츠와 BMW가 열심히 경쟁하고 있을때
아우디는 마땅한 기술이 없어 압박을 받았기 때문이다.
198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아우디 콰트로의 모습이다.
뭔가 투박하면서도 힘이 무쟈게 쎄개 생겼다.
힘이 무지막지하게 쎄다기 보다는 ..
사람으로 비유하면 비슷한 체격의 건장한 청년이 셋이 있는데,
통뼈에다가 숨어있는 잔근육들이 넘친다고나 할까?
아무튼 콰트로라는 기술은
콰트로 기술의 핵심인 내부 가속 차동장치(Inter-axle differential)는 주행 여건에 맞춰 자동적으로 동력을 배분한다. 차동장치란 바퀴 간에 동력의 차이를 둬 안정적으로 코너를 돌 수 있도록 만든 장치를 말한다. 도로 상태에 맞게 자동으로 동력을 분배하고 여기에 전후 로테이션의 속력 차이를 보정해 주며 AWD 고유의 안전성은 물론 도로에서의 민첩성에서도 훨씬 뛰어난 반응속도를 보인다. 전륜(앞바퀴)이나 후륜(뒷바퀴)에 대한 동력 분배를 자유롭게 조절해 주행안정성을 도모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퍼왔다.
차가 알아서 안미끄러지게끔, 안밀리게끔, 흔들리지않겠끔
아무튼 안정화화 최적화를 순간순간 시켜준다는 것이다.
이 CF는 2005년 아우디의 대표모델인 A6로 과거의 CF를 다시 재현해 본것이다.
여전히 포스가 넘치는군
여담으로 연예인 정준하의 차였던 아우디의 q7 이다.
얼핏 기억에 의하면 탑기어에 나와서
이차의 황금색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알고보니 국내에 한대밖에 없어서
애착이 간다고 그랬었다. 그뿐 아니라
눈이 내린 산길에서 다른차들은 올라가는걸 모두 포기하고 내려올때
정준하의 아우디 q7이 그 차들을 제치면서 눈에 얼어붙은 오르막을 올라갔을때를
생각할때마다 차를 바꾸기가 싫어진다고 했던것 같다.
잘 생각해보니
이삼년전에 서울지역에 기상관측이래 최대적설량을 기록한 적이 있었다.
그때의 강남은 혼돈.. 카오스 그 자체였다.
이 때 흥미로웠던 기사중 하나는
강남 한복판이 외제차와 슈퍼카들의 임시주차장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국내 고급차나, 수입차, 슈퍼카들은 대부분 후륜구동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후륜구동차량이 장점이 더크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무게 배분 덕분에 고속 주행 시 코너링과 가속성이 훌륭한 것은 기본.
앞뒤 서스펜션 탄성도 비슷하게 맞출 수 있어 승차감이 뛰어나다.
또한 동력이 전달되는 바퀴가 뒤에 있기 때문에 소리도 덜 난다
그렇다 보니 온갖 억소리나는 차들이 길가에 세워져서 주인들이
연락처를 남겨놓고 뒤돌아 설때
아반떼와 아우디가 유유히 그 사이를 해집고 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아반데는 국산 승용차들이 전륜구동 기술을 대부분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눈길에선 오히려 더 강한 모습을 보였고
아우디는 콰트로 기술 덕분에 눈길의 최강자가 되었다.
이때 아우디의 판매량 또한 30%이상 증가 했다고 한다.
이렇든 콰트로는 후륜구동을 지원하면서도 운전자가 원할때 네바퀴 굴림을 할수 있는 최상의 차이다.
아우디의 기술집약단어
콰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