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친구인 남자들끼리 보고온 평. 스포X.

[좋은친구들]친구인 남자들끼리 보고온 평. 스포X.

 

오늘은 열심히 학사논문을 쓰던중 친구와 갑작스럽게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예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주지훈, 지성, 이광수 주연의 좋은친구들!

그러나 혹성탈출보고 뭐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없어 조금 미뤄놓고 있었는데, 봐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영화의 반응을 보니 곧 스크린에서 사라질것 같았거든요 ㅠㅠ

영화를 보고난뒤 정말 얼마 못갈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포스터멋있죠?

저는 포스터만 보고 영화의 내용을 상상해보는것을 좋아하는데

 

제 생각에는 주지훈은 삼류건달이고

지성은 경찰,법조계쪽

광수는 평범한 삶의 어른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아니였네요 쩝;;;

 

주지훈은 보험판매사

지성은 소방사

광수는 반백수?

 

지성이 공무원인거는 맞췄네요 ^^;; 하핫

 

 

 

 

무튼 영화의 네티즌 평점은 나쁘지 않습니다! 8점대

근데 관객수가 22만명..흠.. 기대에 비하면 별로이지만 나쁜성적은 아니지요?

평타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는 19금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잠깐, 영화를 보고나니 19금 일 필요가 없을것 같은데;;;쩝)

아마 심의를 통과해 15세정도로 나왔다면 더 흥행했을듯요 ㅠㅠ

 

네티즌드르이 평점을 보자면요

 

 

주지훈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일색입니다.

영화내용보다 더 많죠!

그만큼 배우의 연기가 영화를 살렸다는 말일수 있지만,

한편으로는,,,영화가 배우아니였으면 완전 망할뻔 했따는...

 

 

 

저도 주지훈씨의 연기에 놀랬습니다.

제 기억속의 주지훈씨는 예전 궁에서의 약간은 딱딱하면서도 허술한 이미지를 풍기던 모습과

약쟁이라는 타이틀을 갖게한 사건들로인해

그렇게 좋게만은 안보였거든요

 

배우로서의 연기적 특징보다는 외적인것으로 화제가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었죠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연기를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현실에서 실제로 주변에 있는 약간 깐죽거리면서도 허세와 자존심 있는 친구의 모습?

 

 

광수씨또한 순수하면서도 착한연기?

모델과 예능활동뿐 아니라 연기자를 계속 하셔도 될듯요!

 

 

 

지성씨는 생각보다 비중이 많이 적어서 기억에 잘 남지가 않네요 ㅠ

 

무튼 제가 느낀 영화의 느낌이란...

일단) 영화의 장면이 나올떄마다 다음 내용을 다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 억지로 사건을 전개시키고 연결시킬려고 하는것이 보였죠.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날카로워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뒤

마지막은 모두가 불행해지고 난뒤 무언가를 깨닫는 결말

 

영화를 억지로 이끌어 간다고 표현하겠습니다.

정말 배우들의 연기가 없었다면 개봉1주일만에 올레티비 동시상영에 뜰뻔했네요

 

 

제가 매긴 평점은

 

★★★☆☆

 

별세개 입니다!

 

친구와 같이 봤지만 친구도 비슷한 느낌이었더라구요

서로 영화끝나고 오줌싸면서 우리집에 불지르지마라! 경고도했습니다 ㅋㅋ

 

이상으로 좋은친구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